패밀리 그레이드
집밥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장을 보고, 다듬고, 익히고, 담는 모든 과정이 사실은 조금 유난스러운 일입니다.
포밀리는 그 유난스러움이 가족에게 집밥을 주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집밥을 만들 때 우리는 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압니다. 누가 길렀는지 알고, 어떻게 손질했는지 알고, 어떤 과정을 거쳐 한 끼가 되는지도 압니다.
가족에게 주는 밥이니까요.
포밀리는 반려동물의 식사도 그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고, 만드는 과정을 직접 살피고 책임지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시간이 더 걸리고, 손도 더 많이 갑니다. 하지만 가족에게 집밥을 만들 때 그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포밀리는 이 기준으로 집밥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방식을 패밀리 그레이드(Family Grade)라고 부릅니다.
포밀리는 진짜 농사부터 짓습니다.
패밀리 그레이드의 첫 번째 기준은 재료입니다. 포밀리는 원재료를 단순히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농사짓고,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골라 사용합니다.
1. 직접 농사짓는 원재료
포밀리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원재료가 자라는 과정을 확인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농장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수리 농장
모내기, 밭 관리, 수확, 농기계 정비, 토양 점검, 농사일지 작성.
포밀리의 재료 관리는 입고된 원료를 확인하는 단계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물이 자라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 눈으로 확인하고 좋은 것만 선별
포밀리는 단순히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쓰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좋은 원물만 골라 사용합니다.
단호박 — 꼭지가 잘 마르고 충분히 단단한 것
쌀 — 상처 없고 반투명하며 윤이 나는 것
당근 — 휘어지거나 멍들지 않은 것
“좋은 재료라고 적힌 원료”가 아니라, 포밀리가 직접 보고 고른 원료입니다.
3. 불필요한 부분을 손질해 제거
좋은 재료를 고른 뒤에도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시든 잎, 상한 부분, 불필요한 부위는 직접 손질해 제거합니다. 고기의 불필요한 부위, 채소의 소화에 방해되는 부분, 작은 이물까지 확인하고 좋은 부분만 남깁니다.
패밀리 그레이드에서 재료란 비싼 원료가 아니라, 가족에게 줄 수 있을 만큼 직접 확인하고 다듬은 원료입니다.
가장 좋은 조리법으로, 그날 지은 집밥을 만듭니다.
두 번째 기준은 조리 방식입니다. 포밀리는 재료를 단순히 섞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이 잘 먹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조리합니다.
1. 영양을 보존하는 저온 공정
고온에서는 단백질 구조가 망가지거나 영양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포밀리는 70℃ 저온 공정으로 영양을 지키는 방향으로 조리합니다.
같은 단백질 1%라도, 원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의 질과 흡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소화가 잘되는 형태로 조리
포밀리는 소화가 잘되도록 재료의 크기, 질감, 익힘 정도까지 조정합니다.
약 6mm 크기로 절단 — 씹기 좋은 크기
찜 조리 — 부드럽게 익힘
로스팅 — 향과 풍미를 살림
무첨가 — 방부제, 산화방지제, 향료, 색소 제외
보기 좋은 사료가 아니라, 반려견이 실제로 먹고 소화하기 좋은 집밥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3. 당일 생산 & 당일 발송
포밀리는 오래 쌓아둔 제품을 보내지 않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집밥을 만듭니다.
주문 → 오늘 생산 → 오늘 발송
집밥은 만든 직후가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가능한 한 만든 날 바로 포장하고 보내는 이유입니다.
패밀리 그레이드에서 조리란 단순한 제조 공정이 아니라, 가족에게 오늘 지은 밥을 보내는 방식입니다.
마음까지 담아, 가족과 교감하는 집밥입니다.
세 번째 기준은 마음과 소통입니다. 포밀리는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고객과 반려견의 반응을 듣고 제품을 계속 개선합니다.
1.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포밀리는 고객 리뷰, 문의, 급여 경험을 통해 제품을 계속 바꿔왔습니다.
보관과 급여가 불편하다는 목소리 → 멸균 설비 도입
패키지 사용이 불편하다는 목소리 → 개별 포장 변경
씹기 어렵다는 목소리 → 제품 형태 개선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 저염·저열량 제품 개발
포밀리는 제품을 한 번 정해놓고 끝내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패밀리의 이야기를 듣고, 계속 더 나은 집밥으로 바꿔가는 브랜드입니다.
2. 가족의 마음은 흘러가지 않게
포밀리가 말하는 가족은 단순히 반려견만이 아닙니다.
제품을 먹는 반려견
제품을 고르는 보호자
제품을 만드는 포밀리
이 셋이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패밀리 그레이드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긴다는 말에서 끝나지 않고, 그 가족의 불편과 걱정을 듣고 제품에 반영하는 태도입니다.
3. 청결도 마음입니다
포밀리는 청결 기준 역시 패밀리 그레이드의 일부로 생각합니다.
손 세척
화학제 없는 살균
이중 알콜 소독
조리복·조리모 착용
청결은 보여주기 위한 장면이 아니라, 가족의 안전을 위한 기본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