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밀리의 시작

대표의 반려견 두두는 어린 시절, 파보장염을 겪으며 생사를 넘나드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건강은 회복했지만, 큰 병을 겪고 나니 무엇을 먹이느냐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두두에게 맞는 사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좋다고 알려진 사료들을 찾아 먹여보았지만 어떤 사료는 설사를 했고, 어떤 사료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떤 사료는 아예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좋은 사료를 고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두두에게 꼭 맞는 답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포밀리는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가 어떤 재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성분표에는 많은 정보가 적혀 있었지만, 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누가 고르고 손질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졌는지까지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 가족이 먹는 밥이라면, 그 과정을 남에게 맡길 수 있을까.

그래서 포밀리는 결심했습니다.

가족이 먹는 밥이라면, 재료를 고르는 일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직접 살펴야 한다고.

포밀리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패밀리 그레이드(Family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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